September 18, 2013

10:24pm  |   URL: http://tmblr.co/ZED4qxvMnEAQ
  
Filed under: Wes Craven Films 
September 3, 2013

12:37am  |   URL: http://tmblr.co/ZED4qxtzBVOR
  
Filed under: Films Adore 
August 1, 2013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image

-

나의 화양연화는 춘광사설이었을까.

헤어지는 연습을 하고 결국 비밀을 묻어버린다.

아, 레슬리 T_T

July 19, 2013

1:47am  |   URL: http://tmblr.co/ZED4qxpzJ_cG
Filed under: Films The Master 
July 19, 2013
        세상에, 수직 앵글 한 번을 안 쓰고 마스터-프레디 사이의 주종관계를 이렇게 육중하게 그려냈다니. 영화에서 인물간의 관계를 가장 먼저 드러내는 건 당연히 시각적 이미지인데 내내 동등한 위치에 놓인 그 둘을 보면서 상하를 구분하게 했다는거 아냐. 농락당한 기분이다. 아, 이제야 감탄이 터져나온다. 이야. 아ㅏㅏ.

        다시보니 처절한 러브 스토리다. “I’m the only one who likes you.” 그래 누군가는 이 말 한마디에 인생을 걸기도 하니까. 마스터가 칭찬을 하면 프레디도 웃는다. 마스터를 욕하는 사람은 프레디에게 적이 되고,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서서히 생겨난다. 여기서 재미난 건 이 상황이 개와 주인의 이야기로도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의 우리의 이야기로도 읽혀진다는 거다. 결국에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건 이런건가봐. 

        초반부에 프레디가 사람들로부터 도망칠 땐 왼쪽을 향해 달리는데 마스터와 멀어지는 오토바이 씬에선 오른쪽을 향해 달린다. 그는 맞는 방향을 찾은걸까. 엔딩에 관해선 좀 더 생각을 해봐야 겠다. 

        와킨 피닉스를 위한 영화이고 호프만 아저씨도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마스터보다는 프레디 중심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한다. 그치만 내 눈엔 뿅뿅 호프만 아저씨 밖에 안 보여 굳이 카메라를 쳐들어 시각적인 무게감을 인위적으로 부여하지 않아도 본인이 가진 아우라와 존재감만으로 진정 MASTER 의 경지에 이른 마스터를 만들어내는 배우다. 앞자리에 바싹 붙어 앉아 눈썹이 움직이는 모양,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을 하나하나 따라가 봤다. 뭐 하나 놓칠세라 눈에 불을 켜고 숨 죽이고 몸에 힘을 잔뜩 주고 봤다. 나에게 이건 그를 위한 영화다. 

        조명을 굉장히 잘 쓴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70미리 상영의 덕이었나보다. 물론 그 사실엔 변함이 없지만 오늘 4K상영으로 보니 그 때 보단 명암이 약해 그런지 좀 밋밋해 보였다. 바닷물을 가르는 오프닝에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난다. 정말로 입이 벌어졌어 놀라서. 사실 70미리라고 해봤자 35미리의 두 배 밖에 안되는 해상도인데 디지털 필름에 아이맥스며 레드원 카메라며 가뜩이나 높아진 눈에 차이가 있어봐야 얼마나 다르겠나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. 어휴 왠 걸, 아날로그의 쨍함은 디지털의 쨍함과는 달라서 깊이가 있다. 기술적으론 문외한이니 그 차이를 글로는 적을 수 없어 아쉽다. 

        결국에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건 이런건가봐. 아주 개 같아 질 수 있다는거지, 응.

        세상에, 수직 앵글 한 번을 안 쓰고 마스터-프레디 사이의 주종관계를 이렇게 육중하게 그려냈다니. 영화에서 인물간의 관계를 가장 먼저 드러내는 건 당연히 시각적 이미지인데 내내 동등한 위치에 놓인 그 둘을 보면서 상하를 구분하게 했다는거 아냐. 농락당한 기분이다. 아, 이제야 감탄이 터져나온다. 이야. 아ㅏㅏ.

        다시보니 처절한 러브 스토리다. “I’m the only one who likes you.” 그래 누군가는 이 말 한마디에 인생을 걸기도 하니까. 마스터가 칭찬을 하면 프레디도 웃는다. 마스터를 욕하는 사람은 프레디에게 적이 되고,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서서히 생겨난다. 여기서 재미난 건 이 상황이 개와 주인의 이야기로도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의 우리의 이야기로도 읽혀진다는 거다. 결국에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건 이런건가봐. 

        초반부에 프레디가 사람들로부터 도망칠 땐 왼쪽을 향해 달리는데 마스터와 멀어지는 오토바이 씬에선 오른쪽을 향해 달린다. 그는 맞는 방향을 찾은걸까. 엔딩에 관해선 좀 더 생각을 해봐야 겠다. 

        와킨 피닉스를 위한 영화이고 호프만 아저씨도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마스터보다는 프레디 중심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한다. 그치만 내 눈엔 뿅뿅 호프만 아저씨 밖에 안 보여 굳이 카메라를 쳐들어 시각적인 무게감을 인위적으로 부여하지 않아도 본인이 가진 아우라와 존재감만으로 진정 MASTER 의 경지에 이른 마스터를 만들어내는 배우다. 앞자리에 바싹 붙어 앉아 눈썹이 움직이는 모양,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을 하나하나 따라가 봤다. 뭐 하나 놓칠세라 눈에 불을 켜고 숨 죽이고 몸에 힘을 잔뜩 주고 봤다. 나에게 이건 그를 위한 영화다. 

        조명을 굉장히 잘 쓴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70미리 상영의 덕이었나보다. 물론 그 사실엔 변함이 없지만 오늘 4K상영으로 보니 그 때 보단 명암이 약해 그런지 좀 밋밋해 보였다. 바닷물을 가르는 오프닝에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난다. 정말로 입이 벌어졌어 놀라서. 사실 70미리라고 해봤자 35미리의 두 배 밖에 안되는 해상도인데 디지털 필름에 아이맥스며 레드원 카메라며 가뜩이나 높아진 눈에 차이가 있어봐야 얼마나 다르겠나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. 어휴 왠 걸, 아날로그의 쨍함은 디지털의 쨍함과는 달라서 깊이가 있다. 기술적으론 문외한이니 그 차이를 글로는 적을 수 없어 아쉽다. 

        결국에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건 이런건가봐. 아주 개 같아 질 수 있다는거지, 응.

1:41am  |   URL: http://tmblr.co/ZED4qxpzIUjc
  
Filed under: Films Posters The Master 
July 7, 2013
I KNOW HOW YOU WORK. 

I KNOW HOW YOU WORK. 

July 7, 2013

-

그는 훔쳐보고 우리는 숨어있는 그를 훔쳐본다. 그러다 그와 우리가 눈이 마주쳤을 때의 그 들킨 기분. 그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고 나는 숨었다. 모든 영화가 근본적으로 관음의 미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단걸 생각해볼 때 이 장면은 영화 전체를 함축한다.

-

모짜르트 암만 찾아도 안나와 T_T

June 18, 2013

1:33am  |   URL: http://tmblr.co/ZED4qxnZ9ljB
Filed under: Films Posters Maniac 
June 17, 2013

June 17, 2013

Liked posts on Tumblr: More liked posts »